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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 최고 기록 랠리에 '철강주'도 동참

최종수정 2020.12.02 10:05 기사입력 2020.1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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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2일 코스피가 장중 2670선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철강주들도 상승 랠리에 동참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 상승한 2688.58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키우면서 장중 2675.28까지 치솟아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1272억원어치, 기관이 1125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5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한 덕분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경기 민감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주들의 주가도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포스코( POSCO )는 전 거래일 대비 1.83% 오른 25만원에 거래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포스코의 주가는 작년 업황 부진과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타격 등으로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2018년 40만원대까지 갔던 주가는 반토막이 됐지만, 최근 백신 개발 소식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57조6422억원, 영업익은 45.6% 증가한 3조5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주가가 7만원대에 형성됐던 현대제철은 수소차 이슈와 맞물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제철 은 지난 10월 30일 2만8900원이었던 주가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3만3700원으로 16% 상승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철강 명목수요가 전년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년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철강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 높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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