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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부양책 기대감에 美증시 강세..."국내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 전망"

최종수정 2020.12.02 08:08 기사입력 2020.12.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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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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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 부양책 논의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및 종가 최고치를 또 다시 새로 썼다. 특히 실적 개선에 기반한 대형기술주 및 반도체, 은행주, 레저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역시 부양책 관련 기대감이 일부 선방영된 부분이 있는 만큼 실적주 중심으로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실적 호전 기대 종목 중심의 차별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국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 및 인민은행이 3000억위안(50조원) 규모의 자금을 중기유동성 지원 창구를 통해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마이크론이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실적 추정치를 크게 상향 조정하자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점도 특징이었다. 또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가 연말까지 추가 부양책을 통과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점도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 기조를 강화 시킨 것으로 추정한다. 미 증시는 의회와 연준 등에서 쏟아진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이며 상승했다. 특히 실적 개선에 기반한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은행주, 레저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하지만 미 증시 상승 요인 중 반도체 지수 상승은 전일 선반영이 됐고, 추가 부양책 협상 또한 매코넬 의원의 발언으로 일부 반영됐던 만큼 한국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제한된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이투자증권=미국 증시는 미 제조업 지표 둔화 및 재정부양 혼조에도 백신 기대감 및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산업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으며 이에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해외 증시 호조 등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전 발표되는 국내 경제지표와 백신 기대감으로 인한 종목별 차별화 현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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