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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교회 집단감염 발생 … 신자·방문자 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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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보건소는 업무중단 … 행정직원 1명 확진자 접촉자 분류돼 접촉 직원 업무배제

1일 부산 북구보건소 앞에서 검사 대상 통보를 받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1일 부산 북구보건소 앞에서 검사 대상 통보를 받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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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에서 1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추가된 가운데 사상구 교회에서 접촉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사상구보건소는 한 행정과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선별진료소를 제외한 보건소 업무가 중단된 상태이다.


1일 부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부산 786번 확진자와 접촉한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8명이 같은 교회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당 교회 신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주말 전수조사를 했다.

부산 786번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9일 확진됐다.


사상구에서만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지만, 사상구보건소 업무는 중단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 1명은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상구는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모두 업무에서 배제하고 보건소 업무를 일시 중단했다. 사상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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