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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양천구 ‘신월3동 공영주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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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부터 신월3동 공영주차장 개장·운영...지역 주민의 주차여건 개선 위해 서울시 소유의 주차장을 구에서 적극 관리 협약 체결

[포토]양천구 ‘신월3동 공영주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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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2월1일부터 ‘신월3동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월3동 공영주차장은 신월3동 170-6에 위치, 지상 1층, 2층 그리고 옥상층의 총 163면으로 조성된 다른 공영주차장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큰 주차장이다.

해당 주차장은 본래 서울시 소유의 주차장이지만 민자투자사업 주차장으로 지정돼 약 20년 간 민간업체(새서울개발)에서 운영해 왔다.


그러던 중 2020년 11월 1일자로 민자투자업체의 주차장 운영 계약기간이 만료되며 서울시가 후속 관리기관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양천구가 지역주민 주차여건 개선 차원에서 관리수임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구와 서울시는 신월3동 공영주차장 위수임 관리협약을 지난 10월 30일 체결했으며, 주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약 한 달여 간 긴밀히 협의해 시설 보수 등 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노후된 주차장 바닥면의 포장과 방수를 비롯해 시설 도색과 소방 설비까지 점검,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조치를 취했다.


이에 더해 주차관제시스템을 신규로 전면 교체하는 등 내부여건도 업그레이드해 신속하고 원활한 차량통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월25일 시설보수를 최종 완료, 26일부터 30일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12월1일부터는 정상 운영을 하게 된다.


주민들은 운영기관이 양천구로 바뀌면서 기존 주차금액보다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이를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기존 9만원에 이용하던 월 정기 주차요금이 ‘양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적용하면 5만원에 이용가능하기 때문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3동은 열악한 주차여건을 인해 주차시설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 새로운 공영주차장의 신설도 필요하지만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주차편의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월3동 공영주차장의 새로운 개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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