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첫 배포 물량이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화물이 백신 생산 시설이 있는 벨기에에서 유나이티드항공 화물기에 실려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화물에 백신 몇 회분이 포함됐고 정확히 언제 도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상태다. FDA는 다음달 10일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는 FDA 승인이 나오는 즉시 미 전역에 백신을 배포할 계획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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