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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유감스럽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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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책임론에는 "책임 피하고 싶은 생각 없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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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해신공항 사업이 백지화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현안질의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동남권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이 같이 답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지난 17일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증결과를 발표하면서 "김해신공항안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김해신공항안이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담당 부처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결론을 내게 된 데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토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 의원의 요구에 대해서는 "책임 자체를 저희들이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 "(신공항 사업) 시기와 대상에 있어서 저희하고 검증위하고 해석이 달랐던 것이고 검증위의 결과를 저희들이 수용하기로 했으니까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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