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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HOT종목]개인·외국인의 선택은 '삼성전자'…최고가 경신

최종수정 2020.11.29 11:59 기사입력 2020.11.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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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삼성전자 종가 6만8200원…26일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고가 기록해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한 주 동안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삼성전자는 6만8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6일 6만8000원에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5거래일 중 지난 25일을 제외하곤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지난 20일 6만4700원이었던 종가는 23일 6만7500원, 24일 6만7700원으로 올랐다. 25일 6만6600원으로 내리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26일 6만8000원, 27일 6만8200원으로 상승했다. 5거래일 만에 주가는 5.41% 올랐다.


지난 23~27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 24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2위가 삼성전자였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도 삼성전자를 1860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2위 또한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 실적은 내년 상반기까기 조정기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3조2000억원, 영업이익 10조2000억원으로 3분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조정 폭은 크지 않지만 환율 영향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완만한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도 "D램 산업은 내년 1분기까지의 다운 사이클을 마무리하고, 내년 2분기를 시작으로 장기 호황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인텔의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출시와 5세대(5G) 스마트폰 침투율 상승, DDR5 전환 등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매출을 달러 기준 2302억 달러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14% 증가를 예상하는 셈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연평균 환율을 1100원으로 가정했을 때 원화 매출은 25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영업이익은 42조5000억원으로 14% 증가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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