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팀 '빅데이터를 통한 SNS 트렌트 분석-치즈볼'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는 지난 11월 10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분석'을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 실무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훈련생들의 기량을 평가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원들은 480시간의 데이터분석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6주간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무프로젝트 기반 산업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훈련생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SNS 트렌트 분석-치즈볼'을 주제로 한 TrenD팀(팀원 조은해, 하상지, 이현지, 임예진, 조예진)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빅데이터를 통한 SNS트렌드 분석'을 발표한 I DEER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TrenD 팀의 조은해 팀장은 "빅데이터로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소재로 치즈볼을 선택했고 덕분에 SNS에서 다양한 데이터 수집할 수 있었다. 온라인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는 기준을 세우는 작업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어려웠지만,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pandas, selenium 등 기존에 배운 다양한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원하는 결괏값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다.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가로서 커리어를 쌓으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투비콘, 델토이드, 코발트 등 신한금융·신한퓨처스랩에서 육성, 지원하는 국내 유망기업의 임원이 참여하여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투비콘 노정한 대표는 "짧은 시간에 훈련생이 만들었다고 보기 놀라울 정도로 개발자 수준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와 놀라웠다. 인터뷰를 통해 채용하고 싶을 정도이다.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IT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진대회를 주최한 아시아경제 교육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교육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데이터 분석 기술을 자신감있게 현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근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채용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주목받는 기술로 각광받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경제는 7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의 "청년취업아카데미" 훈련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K-디지털 인재양성사업(빅데이터/인공지능/핀테크 과정)"에 선정되어 연간 350여명 이상의 IT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배출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신한금융·신한퓨처스랩과 업무협조를 통해 협약기업의 현직 임직원이 훈련에 참여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12월 11일까지 ‘K-디지털‘ 핀테크/인공지능 과정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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