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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0%…취임 후 최저치 근접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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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로 8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0%가 긍정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48%로 3%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 취임 후 긍정률 최저치는 39%로, 조국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10월과 부동산에 대한 여론이 악화됐던 지난 8월 두차례 있었다. 당시와 불과 1%포인트밖에 차이나지 않는 셈이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처'(35%) ▲전반적으로 잘한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6%) ▲외교/국제 관계(5%) ▲서민 위한 노력'(4%) ▲전 정권보다 낫다'(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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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6%) ▲인사(人事) 문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상 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검찰·법무부 갈등에 침묵·방관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5%) ▲코로나19 대처 미흡(4%) ▲리더십 부족·무능하다(3%) 등이 꼽혔다.


특히 부정평가 이유는 추석 이후 부동산 문제가 지속적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검찰·법무부 갈등에 침묵·방관'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2%, 정의당 5%,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6087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5명이 응답을 완료, 17%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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