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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명대에 실습용 자동차 3번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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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과 석박사과정 자율주행차·친환경차 등 연구에 쓰여

11월 26일 동명대에서 현대자동차로부터 받은 실습용 자동차(LF소나타)의 기증식이 열리고 있다.

11월 26일 동명대에서 현대자동차로부터 받은 실습용 자동차(LF소나타)의 기증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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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명대에 자동차 1대를 선물했다. 자동차는 전공 학생에게 실습 도구로 쓰인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지난 26일 현대자동차로부터 받은 실습용 자동차(LF소나타)의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2017년 아반떼AD, 2018년 그랜져HG 차량에 이어 3번째이다.


동명대 자동차공학과(학과장 손일문)에서 진행된 이 날 기증식에는 현대자동차 부산서비스센터장과 임직원 6명, 자동차공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부산서비스센터 최헌주 센터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동차전문 기술인 양성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기증 차량을 적극 활용해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사업(총사업비 20억, 단장 박동우)에 참여하면서 미래형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능형자동차 시스템설계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이번에 기증된 LF소나타 차량은 학부생과 석박사과정 학생의 자동차 연구에 활용된다.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품개발학기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김도영(25, 자동차공학과 4학년)씨는 “현재 설계 중인 전기자동차용 클러스터 개발을 완료해 실제 차량에 적용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자동차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해 지역 대학의 유사학과와 차별화되는 전문학과 수준의 실습 기자재와 시설을 갖춰 이론과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최근 2020 국제대학생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 참가해 전기자동차 경주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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