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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UN기후변화협약총회 車협의회 장관급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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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 무공해자동차 전환 협의회 화상회의 참석
세계 주요 16개국, 무공해차 전환 촉진 ZEVTC 출범 합의

존 머튼 영국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 특사.(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존 머튼 영국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 특사.(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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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이 27일 오후 10시부터 UN기후변화협약총회(COP26) 무공해자동차 전환 협의회(ZEVTC)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ZEVTC는 COP26 의장국인 영국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도로교통 분야의 실질적인 탄소저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창설한 국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엔 의장국인 영국을 비롯하여 EU, 프랑스, 일본, 인도, 멕시코 등 총 14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 실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고 알렸다.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 보급 목표를 제시했다.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사용자 편의 제고 ▲내연차 수준의 가격경쟁력 확보 ▲공공기관 구매비율 상향 등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실장은 "우리 업체가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승용차보다 환경개선 효과가 큰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회의의 의장을 맡은 알록 샤르마 영국 기업에너지부 장관은 "기후변화 재앙을 피하기 위해선 온실가스 배출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로교통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이 긴요하다"고 환기했다.


샤르마 장관은 "세계의 무공해자동차(Zero Emission Vehicle) 전환 속도가 지금보다 최소 2배 이상 빨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국들은 ZEVTC 출범과 글로벌 ZEV 전환 기회를 지속 논의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ZEVTC는 COP26이 개최되는 내년 11월까지 실무급 협의와 1~2차례 장관급 회의를 열어 ZEV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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