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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6일부터 1.5단계 격상 … 재유행 방지 대시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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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거제시)

변광용 거제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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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거제시가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시행한다.


시는 26일 정오부터 경남도 전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당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1단계에서 적용한 방역수칙에 더해 이용 인원 제한 등의 수칙이 추가로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 중 중점관리시설은 이용 인원의 제한을 확대하고 클럽에서의 춤추기, 노래연습장에서 음식 섭취 금지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금지한다.


변광용 시장은 호소문에서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고, 경남의 인근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지역 재유행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의 확산세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지속할 것이며, 우리의 일상은 또다시 위태로워질 것”이라며 “지역감염을 슬기롭게 이겨낸 전력으로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거제에선 모두 4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8월 29일 이후 지역 감염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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