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25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선제 검사를 위해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동작구는 최근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집단감염 등과 관련해 추가 확산을 막고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현장 선별진료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검사자가 늘어날 경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3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강서구 댄스교습 시설 관련이 14명(누계 80명), 노원구청 관련 8명(누계 23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5명(누계 89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3명(누계 49명) 등이 증가했다.
송파구 사우나(누계 11명)와 서초구 사우나Ⅰ(누계 67명), 강서구 소재 병원(누계 29명), 중구 교회(누계 7명), 강남구 음식점Ⅱ (누계 8명) 관련으로도 각각 1명씩이 추가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가 5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1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경우가 19명 등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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