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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식품 분야 이끌 '이영구 식품BU장'…영업통으로 꼽히는 '33년 롯데맨'

최종수정 2020.11.26 15:29 기사입력 2020.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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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롯데그룹 식품BU장 사장.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BU장 사장.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가 그룹의 식품 분야를 이끌 신임 식품BU장으로 이영구(58) 사장을 낙점했다.


롯데그룹은 신임 식품 BU장에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해 보임한다고 26일 밝혔다.

1987년 롯데칠성 물류기획팀으로 입사한 '33년 롯데맨' 이영구 사장은 롯데그룹 내에서 '영업통'으로 통한다. 롯데알미늄과 롯데그룹 정책본부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롯데칠성 음료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롯데칠성은 2019년까지 음료와 주류로 사업부문을 구분하고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해 오다, 그 해 말 3년만에 통합대표 체제로 복귀해 이영구 사장을 통합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롯데칠성 의 주류부문은 일본 불매운동 이슈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영구 사장이 이끄는 음료 부문의 매출신장은 주류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오히려 롯데칠성 전체 실적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이영구 사장이 이끄는 롯데칠성의 주류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늘었다. 판촉비를 줄임에 따라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영구 사장을 신임 식품BU장으로 발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롯데그룹의 식품 분야를 이끌었던 식품BU장 이영호 사장은 후배들을 위해 일선에서 용퇴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신임 대표이사는 50세의 박윤기 경영전략부문장이 전무로 승진, 내정됐다.


▲1962년생 ▲숭실대 산업공학 ▲1987년 롯데칠성 물류기획, 롯데 알미늄 ▲1997년 정책본부 개선실 ▲2009년 롯데칠성 마케팅부문장 ▲2014년 롯데칠성 영업본부장(음료) ▲2017년 롯데칠성 음료BG 대표이사 ▲2020년 롯데칠성 대표이사(음료·주류 통합)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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