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남구 ‘전화통화 발신 방문 기록서비스’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남구 ‘전화통화 발신 방문 기록서비스’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코로나19 확산 대비 및 행정기관 건물의 효율적인 방호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면서 방문기록을 정확하게 남길 수 있는 ‘전화통화 발신 방문 기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남구는 26일 청사 출입시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피해를 방지하고, 전자 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통화 발신 방문자 기록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화통화 발신 방문자 기록 서비스는 민원인이 남구청사를 비롯해 별관동 종합민원실, 16개동 행정복지센터, 송암동 교통민원실을 방문할 때 자신의 휴대전화로 청사 출입구에 안내된 번호를 누르면 방문 날짜와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시스템이다.


남구는 각 청사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했으며, 출입구가 여러 곳인 남구종합청사에는 각각의 출입구마다 개별 고유번호를 지정한 상태다.


해당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ARS 멘트가 안내되며, 행정기관 방문인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유지된다.


남구 관계자는 “타인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될 염려가 없는데다 코로나19 확진 및 접촉자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행정기관 청사의 효율적인 방호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이 불편함 없이 행정기관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