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에스트래픽, 일산선 무인운행 열차제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최종수정 2020.11.26 10:44 기사입력 2020.11.26 10:44

댓글쓰기

에스트래픽, 일산선 무인운행 열차제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에스트래픽 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M·Korea Train Control System-Metro) 시범사업 2공구(일산선 정발산~대화) 제조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계약규모는 86억8000만원으로 에스트래픽은 핵심 솔루션 보유사로서 현대로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기간은 지난 25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일산선 KTCS-M 시범구간에서 완전무인운행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에스트래픽과 현대로템은 정발산~대화 구간에 대해 기존 신호설비를 개량하고, 서울 3호선 전동차에 설치되는 KTCS-M의 설계·제작·설치 및 시운전을 진행한다.


에스트래픽 측은 무인열차운행 솔루션을 최초로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분당선 등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열차는 모두 해외 기술에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었던 반면 에스트래픽은 삼성SDS, 포스코ICT가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수준에 맞춰 기능,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구축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일산선 사업을 바탕으로 KTCS-M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무인열차운행시스템은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사람의 과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각광받는 기술”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열차제어시스템 신설 및 개량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하는 만큼 해외 수출까지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