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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개인 순매수세에 2600선 나타내

최종수정 2020.11.26 09:49 기사입력 2020.1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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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6일 전장보다 4.19p(0.16%) 오른 2605.73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26일 전장보다 4.19p(0.16%) 오른 2605.73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2600선 아래로 잠시 떨어지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에 힘입어 2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08%(2.20포인트) 상승한 2603.74였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16%(4.19포인트) 오른 2605.73으로 출발했으나 장을 연 지 6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2592.43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9시22분 이후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2억원, 146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9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3.04%), 전기·전자(1.01%), 비금속광물(0.43%) 등은 올랐으나, 섬유의복(0.91%), 철강·금속(1.0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 (1.05%), SK하이닉스 (0.31%), LG화학 (0.25%), NAVER (1.08%) 등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0.75%), 셀트리온 (0.61%) 등은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국 증시가 1.19% 하락하는 등 차익실현 욕구가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 점이 장 후반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 증시는 그동안 대형주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했던 외국인의 힘에 의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인데, 그 힘이 약화되자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의 행보가 중요하다"며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매수세는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한국 수출이 미국과 유럽의 수입수요가 증가하며 견고함을 보여 수출 기업들의 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도 코스피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0.16%(1.41포인트) 상승한 866.53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40%(3.48포인트) 오른 868.60으로 시작한 뒤 잠시 주춤하다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1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4억원, 7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을 나눴을 때 인터넷(0.94%), 종이·목재(3.66%) 등은 상승했고, 통신서비스(0.42%), 오락·문화(0.22%)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 (1.98%), 씨젠 (2.98%), 알테오젠(0.31%), 카카오게임즈 (1.14%) 등은 올랐으나, 셀트리온헬스케어 (0.09%), 에이치엘비 (0.97%) 등은 내렸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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