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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 내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

최종수정 2020.11.25 14:52 기사입력 2020.1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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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싱크탱크…인천형 돌봄 연구 수행
2024년까지 국공립 시설 20곳 수탁·운영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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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복지재단이 다음 달 8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된다.


보건복지부 추진 사업인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전문성·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설립중으로 인천은 9번째로 들어선다.

사회서비스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사회복지 및 보건 의료 서비스 등을 통틀어 말한다.


인천은 연구기능을 강화해 타 시·도와는 차별화 한 사회서비스원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사서원 개편 과정에서 연구원을 충원하고 연구·정책 개발 기능을 높여 복지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현재 인천사서원 연구원은 5명으로 내년에는 인천시정 연구를 비롯해 인천형 돌봄 연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복지재단이 올해 수행한 연구는 18건에 이른다. 인천시 정책연구 4건, 코로나19 관련 연구 5건, 기타 지역현안 연구 9건 등이다.

인천사서원은 또 국공립 시설 운영도 맡는다. 시·군·구가 새롭게 짓거나 수탁을 원하는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통합돌봄과 시설 운영 현실화, 종사자 처우 개선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이다.


올해 말 부평과 강화에 종합재가센터 2곳이 문을 열고 내년 초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미추홀 푸르네'와 어린이집 1곳을 수탁·운영한다. 시설장과 종사자는 인천사서원이 직접 채용한다.


내년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대체인력지원센터, 고령화대응센터 등을 추가로 맡아 2024년까지 모두 20곳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사서원은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과 민간시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을 맡을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는 "인천의 복지 자원과 사람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충실해 해내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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