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진공, 中企 사업전환·M&A 지원 위해 민간전문기관과 ‘맞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벤처캐피탈협회·삼일회계법인·한국M&A협회·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사업전환지원과 연계, 중소기업 M&A 활성화 협업 체계 구축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5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5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삼일회계법인, 한국M&A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협약서를 서면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중소기업의 M&A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중소기업의 적극적 수요 발굴 및 종합적 지원 정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은 협약기관이 추천한 ‘신사업 분야 진출’ M&A 기업에 사업전환자금, 컨설팅, 수출,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신사업 분야 진출 기업은 새로운 업종으로 사업을 전환 또는 추가하는 기업으로 중진공의 사업전환계획 승인 후 5년간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M&A지원센터에서는 기업 수요 발굴 이외에도 기관별 특성에 맞춰 투자연계, 회계·세무 자문,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는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전환지원사업은 자발적 M&A 진행에 대한 관리·육성 방안이 부재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사업전환계획 승인 및 연계 지원의 범위가 M&A 분야까지 확대되고, M&A활성화사업과 연계한 협업 체계가 구축돼 중소기업 구조조정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적극적인 M&A에 반해 국내 M&A 시장은 유동성 공급의 한계로 성공 확률이 낮은 편이다”며 “중진공은 민간 전문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성장전략을 가진 M&A 기업의 선제적 사업전환과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