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금융IT포럼]신현준 원장 "마이데이터 혁신 플레이어 등장해 경제 견인"

최종수정 2020.11.25 09:39 기사입력 2020.11.25 09:39

댓글쓰기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기조연설
"마이데이터, 데이터경제 진입 위한 중요한 선순환 데이터 생태계"
편향되지 않는 데이터확보, 종합적 데이터거버넌스 운영체계 확립 등 과제 제시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은 25일 제 11회 아시아경제 금융IT 포럼에서 '데이터 경제와 마이데이터, 그리고 금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마이데이터산업이 데이터경제 진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원장은 "마이데이터산업은 데이터경제로의 성공적 진입을 위한 매우 중요한 선순환 데이터 생태계"라며 "마이데이터산업을 통해 기존의 비즈니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 플레이어들이 등장해 경제와 산업을 견인하는 것이 우리 금융의 미래"라고 말했다.

신 원장은 지난 8월 신용정보법이 시행된 이후, 마이데이터사업에 대한 1차 예비허가 신청을 접수해 현재 35개사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사업자 허가 이후에는 내년 2월부터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이 시행돼 마이데이터사업이 개시될 것이고, 표준API방식에 의한 데이터전송이 실행되는 내년 8월부터는 대량 데이터 유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IT포럼]신현준 원장 "마이데이터 혁신 플레이어 등장해 경제 견인"


이어 마이데이터산업을 통해 정보주체, 즉 금융소비자는 금융계좌를 통합ㆍ관리하고 자산운용을 최적화하는 등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겠지만 사업에 참여하려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지 고민이 깊은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마이데이터 플레이어인 금융사, 핀테크, 빅테크 등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마이데이터사업 지향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현재 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마이데이터사업을 통해서 금융소비자에게 통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서비스를 고객이 이용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금융수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 핀테크 플레이어는 금융사가 되는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산업위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빅테크는 마이데이터산업을 통해 금융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도 있지만, 보다 큰 관점에서 현재 방대하게 보유한 정보주체관련 정보와 금융정보를 연계한 종합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을 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원장은 ▲편향되지 않는 데이터확보 ▲종합적 데이터거버넌스 운영체계 확립 ▲데이터 협력자를 통한 촉진 및 공동 인프라 활용 ▲타 산업과의 연계ㆍ협력 등을 마이데이터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