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역 예술인에게 지급할 생계지원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신청기간은 애초 20일에서 열흘 늘었다.
25일 도에 따르면 생계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공연 및 예술분야 활동이 중단돼 생계 절벽에 놓인 지역 예술인을 돕기 위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애초 지난 20일이 마감이었다. 하지만 신청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고 보다 많은 예술인에게 혜택을 준다는 취지로 신청기간을 연장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신청은 마감일 당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 예술 관련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인의 활동이 위축되고 이로 인해 생계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도는 이러한 실정을 고려해 지역 예술인이 혜택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생계지원금 신청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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