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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테크윙, 실적 고공행진 전망...저평가된 주가 부각"

최종수정 2020.11.25 07:57 기사입력 2020.11.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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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반도체 후공정 장비 및 부품회사인 테크윙에 대해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23%, 3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고공행진이 예상되지만 아직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임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새로운 SSD 번인장비 매출이 발생하고, DDR5 모멘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SSD 핸들러 투자 사이클 도래, DDR5 양산, SSD번인 장비 공급 시작 등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하고, 내년에도 3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윙은 글로벌 메모리 핸들러 시장 점유율 70%로 1위인 회사다. 메모리 핸들러보다 시장규모가 두 배 큰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며 작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내년 매출액 업사이드가 가장 큰 부문은 SSD향 제품군이란 설명이다. 내년부터 마이크론 등 세 곳의 글로벌 낸드 회사들이 약 3개년에 걸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SSD 번인공정은 기존엔 없던 테스트 공정으로 최근 SSD 성능 개선에 따른 발열 문제를 줄이기 위해 도입되면서 테크윙이 첫 장비업체로 선정됐다. 총 투자금액은 2년간 1000억원 규모이다. 테크윙은 내년에 약 330억원의 초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임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DDR5 세대 변화에 따른 수혜가 시작돼 내년엔 COK, 내후년엔 메모리 핸들러 수요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은 내년에도 11%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엔 기존 고객 사향 비메모리 제품 라인업도 확대되고,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으로 지연된 신규 고객사향 퀄 중 하나도 상반기 중 마무리돼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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