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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우리아이 행복·안전·보호 캠페인’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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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아동청소년센터-주민-민간이 협업 아동학대 심각성 알리고 각종 아동청소년 사업 알려... 안아줌, 지켜줌, 돌봐줌, 놀아줌, 들어줌 부스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정릉동 교통광장에 마련된 안아줌 부스 앞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성북구,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아동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릉동 교통광장에 마련된 안아줌 부스 앞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성북구,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아동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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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진행한 ‘우리아이 행복·안전·보호 캠페인’이 성료했다.


성북아동청소년센터-주민-민간의 협업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도보 이동형(walking thru) 전시·관람 방식으로 진행, 방문객과 행사 관계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성북아동청소년센터 앞마당, 정릉동 교통광장 그리고 구청 아트 홀 등 성북구 공간 곳곳을 활용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민·관이 진행하는 각종 아동청소년 사업을 알렸다.


캠페인 주제에 맞춰 구성한 안아줌, 지켜줌, 돌봐줌, 놀아줌, 들어줌 부스는 행사기간 내내 인기가 높았다. 각 부스 별로 진행한 아동 행복 자화상 그림 전시, 아이지킴콜112 앱 설치, 아동학대감시단 서명운동, 파우치 만들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때문이었다.


성북경찰서와 종암경찰서는 실종아동예방 지문 등록과 유전자 키트 등을 제공해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구청 4층 아트홀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현장에서 아동과 가정의 변화를 도모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정릉동 교통광장을 찾은 주민 한정*씨(정릉동, 38)는 “쉽고 재미있는 자료를 통해 성북구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사업을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아동학대 문제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학대예방 주간 뿐 아니라 1년 365일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력을 더욱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정릉동에 위치한 성북아동청소년센터는 성북구 아동청소년 정책을 실행하는 최일선으로 청소년상담센터 뿐 아니라 성북구청 여성가족과의 드림스타트팀, 아동보호팀, 온종일돌봄TF팀이 입주, 활동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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