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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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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연차별 실시계획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연차별 실시계획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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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광주광역시장, 5개 자치구청장, 관련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2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도시 전체에 문화적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문화도시 실행 전략이다.


특히 조성사업의 4대 역점 추진과제 중 국가 직접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도시환경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역량 및 위상강화 등 자치단체 직접사업 3개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광주시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지역 전문가와 실무자 등 44명이 참여하는 ‘2022 연차별실시계획수립추진단’을 구성하고 4차례의 분과위원 회의, 2차례의 추진단 전체회의 등을 통해 신규사업 13건과 계속사업 52건 등 총 65건의 사업에 대한 2022년 계획(안)을 제안했다.

2022년 신규사업은 ▲방직공장 부지 활용 시민문화예술촌 조성사업 등 문화적도시환경조성분야 3건 ▲아시아아트플라자조성 등 문화예술진흥분야 2건 ▲아시아설화·신화 플랫폼구축사업 ▲첨단실감콘텐츠인재원운영 등 문화산업육성분야 4건 ▲아시아문화관광플랫폼, 포용적 여행의 보고,광주유네스코탐방프로젝트 등 관광산업육성분야 4건이다.


실시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완료되면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로 제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친 뒤 ‘대통령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 보고하고 내년 3월까지 승인하게 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연차별 실시계획’에는 자치구 및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정부의 문화정책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원안대로 승인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그동안 부진했던 5대문화권 사업 등이 다시 추동력을 받을 수 있도록 ‘아특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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