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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SDI, 자동차용 2차전지·ESS 수요 중장기적 긍정"

최종수정 2020.11.24 08:00 기사입력 2020.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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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K증권은 24일 삼성SDI 에 대해 내년 주가는 전기차 육성정책을 드라이이브하는 국가별 정책과 완성차 업체들의 보급형 전기차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이미 주유소가 충전소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변화를 시도하는 상황은 장기적 성장성을 확인해준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제시한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FSD(Full Self Driving) 기술을 장착하고도 가격은 2만5000달러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2025년까지 유사한 차량을 내놓게 될 것"이라며 "높지 않은 가격대의 보급형 자율주행 전기차 및 수소차의 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정유사들은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전시설, 차량관리 및 정비,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거점으로 변신을 추구(성공여부는 불투명)하고 있다"면서 "전기차와 배터리 가격대가 낮아지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및 전기스쿠터 수요의 창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양해지게 될 가격대로 인해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용 2차전지 및 ESS 수요는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이며 소형전지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 불가피하나, 수익성은 견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디스플레이(SDC)의 4분기 영업이익도 1조3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봤다.

다만, 중대형 전지는 2021~2022년도 공급능력과 가격이 대체로 이미 결정되어 있어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은 낮아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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