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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속속 윤곽…오늘은 이언주·이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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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경선룰이 나오고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공개 활동을 시작하는 등 하나둘 출마를 공식화하는 모양새다. 23일에는 이언주 전 의원이 나섰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부산독립선언' 출판기념회를 연다. 사실상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는 자리다. 그는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전문가들의 주제 강연과 토론을 통해 부산 발전 청사진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부산이 중앙정부의 홀대로 갈수록 활력을 잃고 있다"며 지방분권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한다. 이 전 의원은 오는 28일 부산에서도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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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이진복 전 의원이 부산에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그는 지난 19일 김무성 전 의원이 주도하는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발제자로 참여해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부산을 싹 다 바꾸겠다"며 "온천천을 자연친화형 도심하천으로 되살린 경험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선거해야 한다"며 "흩어진 지지층을 통합하는 일을 꼭 해내겠다. 제가 바로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미 박민식 전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유기준 전 의원도 한 보수 유튜브를 통해 출마 의지를 밝혔다. 여기에 이진복ㆍ이언주 전 의원까지 출마를 공식화했고, 박형준 동아대 교수도 다음달 초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서병수 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론되고 있는 후보만 6명으로, 이들 중에는 이언주 전 의원이 유일한 여성 후보다. 본경선에는 3명의 후보가 진출하는 가운데 여성 가산점 적용 여부에 따라 희비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성 가산점 적용 여부를 포함한 경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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