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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 확진 33명… 장병휴가 지휘관 판단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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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군 장병의 휴가가 정상 시행된 12일 서울역에서 국군장병이 TMO를 이용하기 위해 라운지에서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군 장병의 휴가가 정상 시행된 12일 서울역에서 국군장병이 TMO를 이용하기 위해 라운지에서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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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철원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기준 해당 부대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군은 병력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부대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다만 지난 9∼13일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 소속 병사 1명이 철원 부대로 파견을 다녀간 이후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어 철원 부대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포천 병사는 파견 외에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고 부대 내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한편, 철원 다른 부대와 화천 육군 부대에서도 각각 간부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이날 군내 전체 확진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263명이다. 이 가운데 96명이 치료 중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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