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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수도권 유초중 등교 인원 1/3…고교 2/3 이하 유지

최종수정 2020.11.22 17:39 기사입력 2020.11.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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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호남권 1.5단계로 3분의2 이하 준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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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24일부터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이 3분의 1이하로 제한된다. 다만, 수도권 고등학교 등교 인원은 3분의2 이하를 유지한다.


교육당국은 다음달 3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22일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4일부터 서울 및 경기, 인천의 거리두기를 2단계로,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격상함에 따라 학사 운영 기준을 강화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이달 초 거리두기가 5단계로 세분화하면서 밝힌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 원칙에 따라 수도권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은 3분의 1 이하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 및 지역별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최대 3분의 2 내에서 등교 방식을 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 밀집도를 유지한다.

그러나 교육부와 수도권 시·도 교육청은 사전 협의를 거쳐 최근 감염병 확산 추세,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고려해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고교는 3분의 2 이하)로 최대한 준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1.5단계로 격상된 호남권 지역 학교는 유·초·중·고 모두 밀집도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조처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에서도 자율적으로 학교 밀집도를 강화해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 특수학교는 2.5단계까지 기존의 방침과 같이 밀집도 기준을 달리 적용한다.


돌봄, 기초학력·중도 입국 학생의 별도 보충 지도의 경우에도 2.5단계까지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전국 고등학교, 수능 시험장 학교는 수능 일주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지만, 이전에도 시·도 교육청 자율로 원격 수업 전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강원은 지난 16일부터, 서울은 지난 19일부터 관내 고등학교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교육청 차원에서 안내했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고 내달 초 6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는 방역 당국의 예상에 따라 이들 지역 외에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고등학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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