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로나19 신규확진, 오후 6시 255명…내일도 300명대 예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 105명, 경기 58명, 인천 22명…수도권 185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후 6시 기준 250명을 넘어섰다.


2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55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99명보다 44명 적은 수치다.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300명대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313명, 343명, 363명, 386명) 300명대를 기록했다.


17개 시도별 중간 집계 확진자는 서울 105명, 경기 58명, 인천 22명, 전북 15명, 강원 12명, 경남 11명, 충남 9명, 전남 9명, 경북 6명, 광주 5명, 부산 3명 등이다. 수도권이 185명, 비수도권이 70명이다.


서울에선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이날 낮 12시까지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었다. 마포구 유학생 모임(누적 8명), 서초구 사우나(41명), 강서구 병원(28명), 도봉구 청련사(29명), 서울대어린이병원(11명) 등 여러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중학교 헬스장 관련(90명),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19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41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현 상황을 '대규모 확산의 시작 단계'라고 봤다. 당국은 확진자가 급증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 역시 검토 중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과 강원권의 확진자 수 추세를 보면 곧 2단계 격상 기준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들이 거리두기 단계 기준과 다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제적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