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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가 밝힌 이혼 속사정…"유깻잎과 장모님에게 상처줬다"

최종수정 2020.11.21 18:57 기사입력 2020.11.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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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출처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혼 이야기가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유튜버 최고기와 전 부인이자 유튜버인 유깻잎의 재회가 그려졌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26세, 24세의 나이에 결혼했다. 결혼식 2개월 후 딸 솔잎이가 태어났지만 5년 만인 지난 4월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는 수원에서 딸 솔잎이와 함께, 유깻잎은 부산에서 친정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유깻잎 어머니는 "솔잎이 많이 보고 싶다"라며 "이혼할 때 솔잎이를 데려왔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키웠다. 그 생각은 지금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깻잎 역시 "사진을 보거나 또래 아이가 지나가면 더 생각난다. 엄마로서 옆에 못 있어 줘서 계속 미안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고기 역시 딸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최고기는 "엄마가 없어지니 솔잎이가 자꾸 엄마를 찾는다"라며 "엄마를 찾을 때마다 울컥한다. 아직도 엄마랑 아빠가 똑같은 줄 아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출처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고기는 유깻잎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하며 유깻잎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의 짐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고기는 80세인 아버지에 대해 "나이가 많으시다. 아버지를 생각하면 좀 그렇다"라며 "우스갯소리로 항상 '난 곧 죽을 건데….'하신다. 그래서 아버지 편을 더 들어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는 혼수를 해오는 그런 게 있었다. 결혼할 때 그런 부분이 안 맞았다. 유깻잎 가족과 가졌던 상견례 자리에서 아버지가 이런 부분을 세게 말했고, 장모님이 상처를 받으셨다"라고 고백했다.


최고기는 "장모님뿐만 아니라 유깻잎에게도 큰 상처가 됐을 거다. 누가 자기 부모님을 뭐라고 하면 상처 아니냐. 아무리 혼수나 집이나 그런 게 있었어도 그렇게 얘기를 했으면 안 되는데"라며 유깻잎을 걱정했고, 이를 들은 유깻잎은 울컥한 듯 눈물을 훔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고기 아버지는 자신의 전 며느리인 유깻잎을 향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빵점"이라며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세계적으로 그런 여자 없다. 여자로서 빵점이다. 나한테 인사를 한 번 했냐. 몇 년을 인사를 안 하냐. 명절에 세배 한 번을 했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빵점"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 보는 모습을 관찰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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