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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트럼프 대선 불복해도 대통령 공식계정 이양"

최종수정 2020.11.21 15:37 기사입력 2020.1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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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트위터가 내년 1월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끝나면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미국 대통령의 공식 계정인 '@POTUS'의 사용권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닉 파실리오 트위터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인 폴리티코에 "우리 회사는 취임식에 맞춰 백악관 공식 계정의 이양 절차를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이는 2017년에도 동일했으며,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트위터가 바이든 당선인 측에 부여할 대통령 관련 공식 계정은 '@POTUS'와 @whitehouse(백악관), @VP, @FLOTUS(영부인) 등이다.


폴리티코는 트위터의 이런 방침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더라도 바이든 당선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이후에는 대선 결과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고 결과를 인정하지 않더라도 트위터의 공식 대통령 계정을 통해 발언할 수 없게 된다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동안 자신의 개인 계정인 '@realDonaldTrump'를 통해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민간인 신분이 되더라도 이를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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