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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국산 의무후송전용헬기 軍 최종호기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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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송 중 중증환자 2명 응급처치 가능…최대 6명 수송

KAI, 국산 의무후송전용헬기 軍 최종호기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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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국항공우주 산업(KAI)은 국산 의무후송전용헬기 KUH-1M 최종호기를 육군에 인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그간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해 임시로 임무를 수행하던 수리온은 이번 의무후송전용헬기로 교체됐다.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전문의료장비를 장착한 국내 첫 전문헬기다. 후송 중에도 중증환자 2명의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6명까지 수송할 수 있다. 앞서 KAI는 지난 2018년 의무후송전용헬기 양산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부터 첫 인도를 시작해 이날 최종호기 출고로 군(軍) 납품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의무후송전용헬기 전력화로 군 장병 응급후송역량이 확충될 뿐 아니라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에 따른 재난구조·수색 등 국민안전과 의료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KAI 및 군 측의 판단이다.


KAI 관계자는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도권과 서북도서 지역 등 응급환자를 최단 시간 내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골든아워를 수호하는 원활한 헬기 운영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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