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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효성첨단소재, 신소재 부문 눈에 띄는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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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신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36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 69% 하락했다"며 "타이어 보강재의 섬유부문은 중국에 이어 미국 자동차 시장 회복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럽 시장으로 인한 판가 상승 지연으로 스프레드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안나 연구원은 "스틸코드의 경우 울산 스틸코드 사업장 철수와 베트남 꽝남법인 설비 이전 가속화로 장기 재고들에 대한 저가 매각 처리가 진행됐다"고 했다.


신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은 눈에 띈다는 평가다. 특히 탄소섬유의 경우 4분기 손익분기점을 예상했으나 3분기 흑전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수소경제에 있어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추가 Test를 거쳐 2022년 현대차에 Toray와 듀얼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탄소섬유는 수소경제로의 본격적 진입이 아니더라도 알루미늄이 사용되는 모든 소재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산을 통한 외형 성장 및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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