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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96억 들여 '성주역사테마파크' 준공 … "역사유적 품은 힐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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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4대사고의 한곳 '성주사고' 비롯해 성주읍성·쌍도정 재현

경북도, 96억 들여 '성주역사테마파크' 준공 … "역사유적 품은 힐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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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성주군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인 성주사고, 성주읍성 등을 재현한 '성주 역사테마파크'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수경·정영길 도의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경과보고,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에는 조선전기 4대사고의 하나인 성주사고와 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 등을 재현하고 성주읍성을 정비하기 위해 총 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됐다. 사업비는 국비 38억, 도비 5억, 군비 53억원으로 충당됐다.


성주 역사테마파크는 2022년 12월말 완공 목표로 건설중인 심산 문화테마파크, 가야산 야생식물원,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 역사테마파크 이외에도 경북도내에는 김천 궤방령 장원급제길, 안동 서부리 예술마을, 의성 빙계얼음골 캠핑장, 칠곡 호국 문화체험 테마공원, 울릉 우산국 박물관 등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시설로 경북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은 청정·안전힐링을 선호해 해외보다는 국내로, 단체관광보다는 개별 또는 가족 관광으로 관광트렌드가 크게 변화되고 있다"며 "백두대간의 숲과 낙동강의 맑은 물, 동해의 청정바다 등 천혜 자연환경을 보유한 경북이 비대면 청정·힐링 여행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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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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