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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강남구 양재천서 전통 가을걷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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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구청 직원으로 인원 최소화 진행 … 복지시설 등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포토]강남구 양재천서 전통 가을걷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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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영동4교 부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구청 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으로 가을걷이를 했다.


양재천 가을걷이는 낫을 사용해 벼를 베고, 홀태와 족답식 탈곡기 타작, 볏단 나르고 쌓기 등 농촌의 과거 풍습을 재현하는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구청 직원으로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지난 5월 심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벼는 수확해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내 복지시설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강남구는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 ‘전원일기’를 테마로 허수아비 8개를 설치하는 등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이색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바 있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강남구는 ‘필(必)환경도시’답게 도시농업도 친환경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을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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