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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리아세일페스타', 서민경제 단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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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축사..."올해 역대 최대 규모"
1600여개 업체 참여...제조업 전년比 3배↑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에서 세번째)가 31일 서울시청 '서울 O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서 일반 시민 등 참석자들과 '엄지척 챌린저'를 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에서 세번째)가 31일 서울시청 '서울 O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서 일반 시민 등 참석자들과 '엄지척 챌린저'를 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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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위축된 서민경제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0 코세페'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축사에서 "특별히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로 지난해의 2배가 넘는 16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며 "특히 혁신중소·중견기업 제품 소비는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나아가는 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코세페는 단순한 쇼핑행사를 넘어, 따뜻한 동행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총리는 "민간과 정부가 동행하고, 소비자와 판매자가 동행하며, 소상공인과 대기업, 전통시장과 백화점이 동행한다"며 "우리가 동행 하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15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행사 '코세페'엔 약 16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조업체의 경우 지난 해보다 3배 많은 971곳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기간 중 가전제품, 스마트폰을 포함한 정보기술(IT) 제품을 비롯해 자동차·타이어, 의류, 화장품, 가구, 식기 등 대표 소비재에 대한 특별할인전이 민간 업계 주도로 추진된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27일 1.9%를 기록한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하면서 "민간소비는 2분기보다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재확산세가 심해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등 방역 조치로 소비가 위축된 탓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코세페가 4분기 내수 활성화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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