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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내년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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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신한금융투자은 31일 파라다이스 에 대해 내년 3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적자 폭은 기존 추정치 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6.7%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35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2주간 자가격리 때문에 중국인 및 일본인 VIP 고객들이 한국에 카지노 게임을 위해 들어오는 것은 내년 상반기까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국 거주 외국인이 만들어주는 약 30% 수준의 매출액으로 버텨야 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내년부터는 고정비가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점진적 분기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분기별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4분기 418억원 적자, 내년 1분기 279억원 적자, 2분기 168억원 적자, 3분기 25억원 적자, 4분기 122억원 흑자 등으로 추정됐다.


성 연구원은 "정부 소유의 다른 카지노들인 강원랜드, GKL 등과는 다르게 파라다이스는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라며 "카지노의 일반적인 비용을 줄이는 정책과 더불어 비카지노 부문에 대한 다방면의 구조조정은 올해 말까지 끝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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