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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도굴' 이제훈 "'진품명품' 녹화하며 깜짝 놀라, 임원희 기대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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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도굴' 이제훈 "'진품명품' 녹화하며 깜짝 놀라, 임원희 기대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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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이제훈이 ‘진품명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9일 ‘도굴’의 주역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는 KBS ‘TV쇼 진품명품’ 녹화를 마쳤다. 이제훈은 “어렸을 때부터 주말에 편하게 보면서 흥분하고 놀란 기억으로 가득하다”고 프로그램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포맷 그대로 20년 넘게 이어져 왔다는 게 놀랍다. 초등학교 때부터 늘 채널 9번에서 ‘진품명품’을 보고 끝나면 11번에서 영화 프로그램을 시청했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제훈은 “‘진품명품’ 녹화하면서도 깜짝 놀랐다. 실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이 좋았고, 우리 문화재를 통해 배운 것도 많았고 감동했다”라며 “영화 홍보팀이 홍보 과정에서 작품과 잘 어울리는 게 뭘까 고민해준 덕에 나가게 됐는데 뭔가를 많이 얻어온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열린 ‘도굴’ 언론시사회에서 임원희는 ‘진품명품’ 출연을 앞두고 지인으로부터 토기를 건네받아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이제훈은 “임원희가 부푼 기대를 안고 출연했다. (토기를) 굉장히 잘 포장해서 들고 왔는데”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조만간 TV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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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영화 홍보 아이디어를 내는 편인지 묻자 이제훈은 “예전에는 단순히 연기만 잘해야지, 내 것만 해야지 생각했다면 이젠 좀 더 확장됐다.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고 에너지를 주고 싶다. 후반작업 이후 관객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시점에서 고민이 든다. 많은 사람이 고생해서 만든 작품을 얼마나 많은 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배우로서 책임감이 많이 든다”고 답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 조감독을 거친 박정배 감독의 입봉작이다.


이제훈은 극 중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알아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으로 분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황영사 금동불상을 도굴한 후 위험한 제안을 받아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도굴'은 11월 4일 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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