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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위해선 무엇보다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중요"

최종수정 2020.10.30 08:26 기사입력 2020.10.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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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OECD 각료이사회 화상회의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OECD 각료이사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OECD 각료이사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조속한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과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로 전 회원국(현 37개국) 각료가 참석하는 연례 각료이사회 전체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회원국들에게 강력한 경기부양책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경제·사회 구조 전환 ▲국가간 정책공조·협력을 제안했다.


우선 홍 부총리는 한국의 경우 4차례 추가경정예산 등 올해 총 310조원 규모의 정책패키지를 시행 중임을 소개하고 그 성과로 올 3분기 1.9%(전분기 대비)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또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취약계층과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자주의 정신을 고취하고, 국가간 교역 및 인력 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금번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하에서 개최된 이번 각료이사회에서 회원국들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무역·투자와 기후변화 등 핵심 현안을 담은 각료성명을 컨센서스로 채택해 다자주의 회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조율 및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교섭을 통해 기업활동 등 핵심 경제활동을 위해 필요한 국경간 인력 이동의 중요성을 각료성명에 반영했다.


이번 각료성명은 ▲지속가능한 범위 내 경기부양정책 지속 ▲디지털전환 기회 활용 및 도전 대응 ▲고용 친화적 회복 정책 추진 ▲경제·사회·환경 통합적 접근 추진 및 환경적 측면 고려 ▲자유롭고 공정하며 예측 가능한 무역과 투자 지속 ▲디지털 조세를 포함한 조세분야 국제협력 강화 등을 코로나19 회복 방안으로 제시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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