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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네이버, 3분기 호실적…성장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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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6만원 제시…29일 종가 29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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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네이버( NAVER )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라인을 제외한 네이버의 3분기 영업이익은 2917억원, 매출액은 1조3608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8%, 매출액은 24.2% 늘어난 수치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 부문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년 대비 역성장(-1.04%)한 전분기 검색광고는 5420억원으로 3.6% 성장 회복했고, 메가트래픽 기반의 성과형 광고 '플러스채널' 광고 호조로 디스플레이 광고가 전년보다 26.3% 급성장한 1681억원이었다. 커머스는 비대면(언택트) 경제 효과가 지속되며 40.9% 증가한 2854억원이었다. 핀테크 1740억원(67.6%), 콘텐츠 1150억원(31.8%), 클라우드 763억원(66.2%) 등으로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광고 성수기다. 성과형 광고 고성장과 CJ와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쇼핑 경쟁력(배송) 강화, 이로 인한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고성장 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공정위 과징금 부과로 리스크가 부각됐으나 과징금 규모가 크지 않고 이로 인한 시정조치가 동사 검색·쇼핑 플랫폼 수익창출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면에서 실질적 리스크 요인은 아니라는 의견"이라며 "오히려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언택트 경제로 인한 쇼핑 관련 매출의 증대, 전 세계 60여만명의 웹툰 작가들의 콘텐츠를 영상화할 수 있는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제휴, 연평균 52% 고성장 중인 일본 이커머스 시장으로의 라인-야후재팬쇼핑을 통한 본격 진입은 네이버의 향후 성장 잠재력 무한 규모의 한 부분일 것이란 판단"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제시했다. 29일 종가는 29만85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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