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또 흉기 공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흉기테러 용의자는 29일(현지시간) 오전 니스 노트르담 성당 밖에서 흉기를 휘둘렀고, 피해자 중 한 명은 참수했다. 테러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은 취재진과 만나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가 아랍어로 "신은 가장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은 테러와 연관성을 두고 수사를 개시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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