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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숲어린이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체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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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숲어린이도서관 28일 ‘202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전국 1093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기관 선정

중랑숲어린이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체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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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도서관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지역 내 소재한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28일 ‘202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매년 전국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우수 공공도서관을 발굴, 우수사례 공유로 도서관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 올해는 5개 분야 23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1차 정량·정성평가(도서관경영, 도서관서비스,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등),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 순으로 이뤄졌으며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1093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한 공공도서관 분야에 공모해 각 심사별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관으로 생애별 재능기부 독서프로그램, 유튜브 제작 강연, 독서캠프, 부모교육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중랑구 대표 도서관 중 하나다.

이번 평가에서는 ▲5살부터 7살까지 3년간 매일 1권씩 1천권 읽기를 달성하는 ‘취학 전 천권 읽기’ ▲구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사서와 중랑구 독서토론리더가 공동으로 기획한 ‘초등독서토론단’ ▲효율적인 도서관 이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현장학습’ 등 특화된 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표특화사업이자 중랑구 민선7기 비전인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 중 하나인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취학 전 책을 읽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서는 5세부터 7세가 되는 3년 간 매일 1권씩 1000권 읽기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중랑구 미취학 아동의 인구대비 26%인 2100명이 참여해 36명이 달성했다.


이지유 중랑숲어린이도서관장은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생애별 특성에 맞는 공간구성과 특화사업 기획으로 지역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최고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양질의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준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지식과 문화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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