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전,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 추진 중단 선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전,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 추진 중단 선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한국전력이 앞으로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할 때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선언했다.

다만 한전은 현재 진행 중인 4건의 해외 석탄화력발전사업 중 인도네시아 자바 9·10, 베트남 붕앙2 사업은 상대국 정부와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 국내기업 동반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2건은 LNG 발전으로 전환하거나 중단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2050년 이후 한전이 운영하는 해외 석탄화력발전사업은 모두 종료될 것으로 한전은 예상했다. 한전은 이런 방침을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반영해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앞으로 한전의 친환경 발전 방향을 분명히 하기로 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 추진위원회'를 설치할 방침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