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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3.3만명' 프랑스, 봉쇄 조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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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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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만3000여명이 늘어나는 등 사실상 코로나19를 통제하기 힘든 상황에 봉착한 프랑스가 결국 봉쇄에 들어간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를 확정하고 이날 오후8시 TV로 중계하는 대국민 연설에서 해당 내용을 발표한다.

BFM 방송 등은 프랑스 전역에 4주 동안 내려지는 봉쇄령은 29일 0시부터 바로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번 봉쇄조치는 지난 4월과는 달리 유치원, 초등학교를 개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공서비스도 유지하고 직장에는 재택근무를 강력하게 권고할 방침이다.


앞서 프랑스 보건부는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3만3417명 늘어 누적 119만86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랑스는 스페인(117만4916명)을 제치고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나라가 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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