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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성포럼]"멘토·멘티 '긍정적 영감' 얻는 만남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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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상' 리더가 본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0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에서 멘토단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0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에서 멘토단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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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은 여성 리더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만나 서로 긍정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는 '단골 멘토' 중 한 명이다. 2013년 2기 때부터 멤버로 참석해 매년 포럼장을 지킨 '터줏대감'이다. 올해도 행사장을 찾은 김 대표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만남의 장"라며 "다양한 분야의 멘토와 네트워크를 쌓고 멘토와 후배들에게도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리더로 성장하려는 후배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면서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발족한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은 국내 언론사 최초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 멘토단과 차세대 리더인 멘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3회 때부터 빠짐없이 참석한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임상영양내과 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 소장은 "여성들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지속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강연자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매년 알찬 구성에 참석을 안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이어 "시대 흐름에 맞게 앞서가는 메시지를 담아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회 때부터 매년 포럼장을 찾은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는 "다양한 업계의 여성 리더들과 소통할 수 있고 훌륭한 후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각기 다른 분야의 강연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매년 프레시한 영감을 얻고 간다"고 했다. 지속가능한 포럼을 위한 아낌없는 충고도 있었다. 박 대표는 "멘토와 멘티로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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