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파구, 전국 최초 ‘우회전 영상알리미’ 설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쿨존 안전시설 확대’ 공약 이행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우회전 영상 알리미

우회전 영상 알리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전국 최초로 ‘실시간 우회전 영상 알리미’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안심 보행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공약사항인 ‘스쿨존 안전시설 확대’를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스쿨존 내 사고의 70%가 도로횡단 중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 집중했다.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과속단속 CCTV 확대 ▲태양광LED 표지판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확대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필요한 사업을 차근차근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송파구 문현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리미’를 설치,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실시간 우회전 영상 알리미’는 영상카메라와 LED 패널을 활용, 실시간으로 횡단보도 상황을 영상으로 표출한다.

운전자의 주의 의무를 높이고 우회전 시 생기는 사각지대를 최소화,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상당히 높다.


그 외도 ▲차량의 실시간 속도 측정 ▲차량속도에 따른 이모티콘 변화 ▲차량 접근시 주의 음성 안내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유용하다.


구는 이번 ‘영상알리미’ 설치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경과 수목, 각종 시설물로 인해 차량 우회전 사고가 많은 곳을 집중 발굴, 주민 안심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22일 송파책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콘서트 ‘송파대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간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관련 인프라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송파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전국 최초 ‘우회전 영상알리미’ 설치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