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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미나즈 첫 아이 출산 …성폭행 및 살인 전과자 남편 덩달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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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미나즈와 그의 남편 케네스 페티[이미지출처 = 니키미나즈 인스타그램]

니키미나즈와 그의 남편 케네스 페티[이미지출처 = 니키미나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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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미국 가수 니키미나즈(37)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


니키미나즈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Happy Anniversary, my love"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출산한 아이의 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출처 = 니키미나즈 SNS]

[이미지출처 = 니키미나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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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니키미나즈는 남자친구인 케네스 페티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2018년 12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니키미나즈는 결혼 발표 한 달 후 돌연 "은퇴하고 가정을 꾸리기로 했다"라며 "죽을 때까지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당시 많은 팬은 케네스 페티와의 결혼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16살이던 1994년 동갑 소녀를 성폭행해 4년을 복역하고 이후 1급 살인 혐의로 7년 형을 선고받아 11년간 복역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녀는 당시 "가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음악계를 떠나기로 했다"라며 "곧 엄마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음악을 그만둔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니키미나즈는 2010년 싱글 '매시브어택'(Massive Attack)으로 데뷔했으며, '아나콘다(Anaconda)' '뱅뱅(Bang Bang)'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을 피처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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