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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서 올해 4번째 '백두대간 인문캠프' … 서경덕 교수 특강

최종수정 2020.10.24 19:46 기사입력 2020.10.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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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의 이야기 아닌 지금의 이야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상주 경천섬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열었다.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인문학에 관광을 접목해 관광명소와 연계를 통한 인문학 셀럽 마케팅의 일환으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경북도의 대표 관광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문캠프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5년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교수를 초빙해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박2일 일정에서 첫날, 서 교수는 낙동강이 키운 고장 상주에서 곶감체험과 낙동강 카누 체험, 최초의 의병장 석천 김각 선생의 15대손을 만나 선생의 유집이 담긴 목판을 상주박물관에 기증하는 행사를 함께 했다.


서 교수는 "이전에도 상주에 와봤지만 오늘 제가 만난 상주는 아주 특별했다"면서 "알려지지 않은 상의군 의병장 석천 김각 선생님의 후손을 만나 유물을 상주박물관에 기증하는 현장도 지켜볼 수 있어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교수는 강연에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구독하고 신뢰하는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신문매체에 독도광고를 게재하고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독도광고를 제작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역사문제의 가장 큰 적은 우리의 무관심이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의 역사를 우리의 것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는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에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문화, 관광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와 관광객들은 낙동강 생물자원관, 성주봉힐링센터,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낙동강트래킹 등을 탐방하고 곶감강정 만들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1박2일을 보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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