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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협의회장 "기초의원 자정능력 강화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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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협의회장 "기초의원 자정능력 강화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최종수정 2020.10.24 10:23 기사입력 2020.10.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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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협의회 회장(서울 중구의회 의장·4선·사진) 인터뷰에서 전국 226개 기초의회 다시금 주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로 쇄신하는데 필요한 모든 노력 아끼지 않을 것 강조

[인터뷰]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협의회장 "기초의원 자정능력 강화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기초의회 자정기능 강화가 급선무다. 최근 일부 지방의원들 추문이 언론을 장식하며 의회무용론까지 언급되고 있는 실정에서 기초의회의 위상 강화와 권한 확대를 천명하기 전에 먼저 철저한 자기반성과 비판의 겸허한 수용이 있어야 지방의회 강화와 자치분권 확대의 명분이 생긴다고 본다"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협의회 회장(서울 중구의회의장·4선·사진)은 인터뷰에서 전국 226개 기초의회가 다시금 주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로의 쇄신하는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올해는 지방의회의 재출범 30주년이 되는 해로 현재 정기국회에 제출된 여러 건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도 밝혔다.


다음은 조 협의회장과 일문일답.


-지난 10월20일 열린 제8대 후반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시작을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지방분권의 실현과 자치발전을 향한 저의 열의와 진정성을 보시고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은 올해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게 돼 감격스럽다. 전국 226개 기초의회와 2926명의 기초의원을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동력삼아 각 시도 대표 회장님들과 협력,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의 진일보를 이끄는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2년 동안의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서 활동 방향?


▲올해는 지방의회의 재출범 30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기초의회의 권한과 위상은 과거에 비해 뚜렷한 변화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동안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실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꾸준히 이어져왔으나 제도적인 큰 틀의 변화 없이는 기초의회의 역할과 권한의 확대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현재 정기국회에 여러 건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여당 차원에서 단일안을 만들어 낸 후 야당과 협의를 거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기초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본질적인 자치분권의 보장을 광역의회에만 한정하고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기초의회에도 관련 법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대표 회장님들과 긴밀히 연대,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기초의회의 합리적인 의원 정수 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의 정책적 지원 현실화 등의 내용이 관련 법안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촉구할 것이다.


-현재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중요한 현안은?


▲20일 취임식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기초의회의 자정기능 강화가 급선무다. 최근 일부 지방의원들의 추문이 언론을 장식하며 의회무용론까지 언급되고 있는 실정에서 기초의회의 위상 강화와 권한 확대를 천명하기 전에 먼저 철저한 자기반성과 비판의 겸허한 수용이 있어야 지방의회 강화와 자치분권 확대의 명분이 생긴다고 본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가 다시금 주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로의 쇄신하는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올초 발발한 코로나19의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와 여름 전국을 강타한 태풍을 비롯한 연이은 악재로 모든 분들이 가혹하리만큼 힘겨운 시간들을 버티고 계신다.


의장협의회는 각 시도 대표 회장님들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기초의회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시·도에 성금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전국 기초의회의 국난 극복을 향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의정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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