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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권은희 "금감원 직원 유흥업소 접대 의혹"…윤석헌 "자료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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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됐던 금융감독원 김모 전 팀장에게 라임 관련 문서를 유출한 금감원 직원이 유흥업소에서 함께 접대받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권은희 의원은 “김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라임 관련 문서를 유출한 금감원 직원이 향응을 수수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은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 감사를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감원은 제도개선 책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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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팀장은 청와대로 파견돼 일하는 도중 라임 관련 부서로부터 검사 관련 정보를 전달받고 동향 출신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전한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금감원 직원은 김 전 행정관에게 자료를 제출한 것에 대해 업무협조 수준이라고 설명해왔다.


윤 원장은 권 의원의 주장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를 했으며 직원인 조 모 선임을 내규 위반으로 감봉 징계 조치했다”며 “(당시) 김 전 행정관에게 라임 자료만 건네준 것으로 대접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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